“온 누리에 자비를”…충북지역 사찰들 부처님 가르침 전한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열려

2018-05-20     이종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부처님 오신날(5.22)’을 맞아 법주사를 비롯한 충북 주요 사찰들이 봉축행사를 비롯한 산사음악회 등 축하공연, 제등행렬 등을 마련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주지 정도스님)는 22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봉축행사를 갖는다.

오전 10시30분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봉축법요식, 오후 1시30분 국악공연, 오후 3시30분 팝공연, 오후 7시 희망풍선 띄우기, 제등행렬이 이어진다.

한국불교태고종 중매사찰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도 부처님 오신날 특집 산사음악회를 연다. 이날 오전 10시 1부 봉축 대법회에 이어 2부 오후 1시 산사에서 배우는 최은혜의 산사노래교실, 3부 인기가수 홍랑 민수현 공연이 펼쳐진다.

서예가 조혜두(부산 창성철학원 원장)씨가 즉석에서 가훈을 써주고, 대형 범종을 직접 타종하는 체험 기회도 준다.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용화사(주지 각연스님)도 이날 봉축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행사는 육법공양, 사시예불, 봉축공연 및 신노노래자랑 등으로 펼쳐진다. 법회를 마친 후 연등 점등식, 탑돌이, 제등행렬도 할 예정이다.

영동지역에서는 지난 19일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원스님· 향엄사 주지)가 영동읍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영동읍 시가지 일원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을 되새기며 영동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국수공양, 사물놀이, 흥춤, 섹소폰, 민요 등의 식전행사와 오후 7시부터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등의 봉축법요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영동읍내를 도는 연등행렬도 펼쳐졌다.

보은 옥천 영동 이종억 기자/ 박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