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하나되는 한·중

청주시립미술관 국제교류전 ‘우한인상’다음달 24일까지…우한미술관 소장품 전시

2018-05-24     박장미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 우한의 도시 변화와 역사를 볼 수 있는 국제교류전 ‘우한인상 : 중국, 우한미술의 현장’이 24일 개막했다. 전시는 다음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맺은 ‘국제교류전 업무 협약’의 결실로 중국 우한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151을 볼 수 있다.

우한시와 우한미술관은 2009년부터 우한의 도시 변화와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우한인상’시리즈를 선보였다. 청주시립미술관에 전시되는 작품도 이 시리즈의 일부이다. 회화, 영상, 기록물 등으로 중국미술의 특징을 느낄 수 있고, 우한시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우한인상’ 예술 프로젝트는 우한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중요한 문화 브랜드 중 하나다.

미리 작가들에게 작품 주제를 제시한뒤 창작된 독특한 미술작품을 우한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축적한다. 우한시의 도시 정신,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도시 문화의 품위를 높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은 우한미술관의 소장품 수집정책의 일환으로 창작된 작품들”이라며 “우한의 대표 작가를 대상으로 우한과 관련된 작품주제의 제시를 통해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한의 역사, 풍경, 도시, 문화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한 중심의 중국 근현대 역사와 발전상황 및 현대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