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맞은 세종 후보자들 조용한 유세전 펼쳐

전국수능모의평가 7일도 학교 주변 유세방송 중단

2018-06-06     신서희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장·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현충일인 6일 추모의 뜻을 기리며 요란한 노래와 율동을 자제하는 선거전을 이어갔다.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조치원 충렬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서 로고송 없이 조치원 상가와 호수공원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선거 공약서를 나눠줬다.

한국당 송아영 후보도 일찍 충렬탑을 참배한 뒤 현충일 추념식에 자리했다.

이어 조치원 읍내와 한솔·아름동 등지를 돌며 유세를 펼쳤다.

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 역시 현충일 추념식 참석 후 소음·미세먼지·네거티브 없는 '3무' 선거 유세 기조를 유지하며 호수공원에서 유권자 접촉면 늘리기에 안간힘을 썼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도 6일 오전 10시에 조치원 충령탑에서 열린 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후 유세활동에서는 유세차 운행을 자제하고 로고송 방송을 중단했다.

또 최교진 후보는 전국 수능모의고사가 실시되는 7일에 학생들의 시험에 방해되지 않도록 유세차 방송을 중단하고 학교가 없는 지역에서만 유세방송을 할 계획이다.

송명석 후보도 오전 7시에 조치원 충렬탑 참배 후 소정면, 전의면, 전동면 등 교육소외지역을 방문하는 등 조용한 유세활동을 펼쳤다.

최태호 후보는 충렬탑 방문 후 요란한 노래나 율동 등의 유세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을 보냈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