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한국당 당 지도부 제천서 집중유세

더민주 “새로운 정치의 품격, 도시의 품격, 대한민국 품격을 만들겠다”

2018-06-10     장승주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지난 8일과 9일 제천과 단양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앞에서 이후삼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들과 원혜영 전 원내대표, 이종걸 전 원내대표, 이인영 전 최고위원, 박완주 최고위원, 이원욱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이철희 원내기획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유세를 가졌다.

원혜영 전 원내대표는“제천을 동북아 최대의 천연자원의 중심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문재인 대통령께 말씀드리겠다”며 “이후삼 후보의 젊은 패기로 제천·단양의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후삼 후보는 “행정가, 정치가 개인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시대가 아니라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시민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이겨서 문재인 대통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이상천 시장 후보와 함께 새로운 품격, 새로운 정치의 품격, 새로운 도시의 품격, 새로운 대한민국 품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9일 오후 6시 이후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단양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다. 추 대표의 제천·단양 방문은 이번이 3번째이다.

자유한국당도 지난 8일 나경원(전 최고위원) 의원과 이종배 의원이 제천을 찾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엄태영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충북의 딸’을 자처하고 나선 나 의원은 제천 풍물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8년간 제천시장을 역임하고 8년을 준비해온 엄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나 의원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결과 영세상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이 어려움을 겪고 서민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론을 잇따라 제기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정부를 모두 장악해 독선으로 가는 것은 막아야 하고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를 견제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제천단양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