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취임식 대신 재해현장으로

태풍 피해 우려되자 2일 예정된 취임식 전격 취소

2018-07-01     박호현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42대 군수로 취임하는 김돈곤 군수가 2일 오전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 피해 현장방문으로 공식일정을 변경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김돈곤 군수는 2일 충혼탑 참배와 간단한 취임선서 후 바로 재난현장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현재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주민 피해가 예상되자 이 같이 결정한 것.

김 군수는 “태풍이 현재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예방대책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취임식을 취소하게 됐다”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농작물 피해도 최소화 하도록 철저한 비상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당초 군은 2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42대 청양군수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청양 지역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군청 각 실·과 및 읍·면사무소는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태풍 진로 및 피해 현황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청양 박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