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동남4군 ‘지역역량강화’ 사업 선정 쾌거

전체 416억원 지원 확정…내년 23억원 우선 반영
박덕흠 의원 “농산어촌개발사업 27개 마을 신규 선정”

2018-08-30     지영수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동남4군 농촌마을이 일제히 기지개를 켠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은 30일 내년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보은·옥천·영동·괴산 27개 마을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5년 동안 415억원9400만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됐고 2019년 예산안에 우선 23억4000만원이 반영됐다.

이는 지난해 19개 마을 216억원 선정과 비교해 8개 마을 201억원이 늘어난 쾌거이며 올해 28개 마을 신청과 비교해도 1곳을 제외하고 선정된 결과다.

시·군별로는 △보은군 상승면 도원·당우·노성·만수·구인·눌곡리 △옥천군 안남면 개심·대사·상삼·마장·윤정·석화리 △영동군 황간면 회포·우매·법화·서곡·마산·설계리 △괴산군 괴산읍 황암·안민동·원도원·풍림마을 등이다.

충북 지자체 4곳이 시군역량강화사업에 동시 선정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 기초시설 투자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읍·면단위(농촌중심지활성화) △마을·권역단위(창조적 마을 만들기) △시·군 역량강화 등으로 이뤄져 있다.

농식품부는 기존 농산어촌개발사업 방식에 올해 처음으로 ‘농촌신규활력 플러스’ 사업을 신규 도입해 지난 3일 ‘영동와인산업명품화’가 최초 선정됐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성과는 마을주민 어르신들과 군청공무원들이 1년 넘게 잠을 설치고 준비해 온 결과”라며 “농업농촌에 활력이 불어넣어져 농업인 삶의 질뿐 아니라 전체 4군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