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싸게 팝니다" 1800만원 챙긴 30대

2018-09-06     박장미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중고 제품을 시세보다 싸게 판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뒤 돈만 받고 잠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6일 상습사기 혐의로 A(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청소기, 호텔 숙박권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A(여·21)씨 등 80여명으로부터 물품대금 1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5일 A씨를 충남 천안에서 체포했다.

A씨는 이전에도 인터넷 중고 사이트 사기 행각을 벌이다 처벌받고 올해 초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박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