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3개 마을 자율개발 마을만들기 공모 선정

금남면 영대2리·장군면 하봉2리·전동면 송정2리 5억씩 확보

2018-09-09     신서희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 금남면 영대2리, 장군면 하봉2리, 전동면 송정2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마을단위 마을만들기(자율개발) 공모 대상에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마을단위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은 농림부가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어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중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시 내 3개 마을에는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국비 3억 5000만 원과 시비 1억5000만 원 등 마을당 5억원씩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된다.

마을별로 금남면 영대2리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마을 인근 폐교 공터를 활용한 울여울마당을 조성하고, 마을경관 회복을 위해 영농폐기물집하장과 가로등을 설치하게 된다.

장군면 하봉2리는 마을 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마을고유의 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야외운동 공간 조성 및 소지한마당 축제 개최를 통해 원주민과 이주민의 단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동면 송정2리는 마실길 산책로와 소공원, 쉼터, 목욕시설 등을 설치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연계 사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선도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대상 선정은 주민주도형 계획 수립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