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태양광산업 특구의 꽃을 피우는 솔라페스티벌

손현철 충북테크노파크 IT에너지센터장

2018-09-11     손현철

(동양일보 손현철 기자) 전국 유일의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로 특화된 충북혁신도시에서 7회 솔라페스티벌이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솔라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태양광산업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학술대회, 체험행사로 이미 많은 충북도민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충북의 대표 가을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양광으로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시작된 이번 솔라페스티벌은 도내 태양광 관련 5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하여 우수기업 제품 및 기술 홍보와 태양광 기술동향 세미나, 아이디어 발표대회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누구나 참가해 미래의 태양광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충북은 지난 2011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주,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6개 시·군 일원이 광역형 태양광산업 특구로 지정 되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한화큐셀, 신성솔라에너지,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등 태양광 산업에 선도적인 기업들을 유치해 전국대비 셀은 74%, 모듈은 58%로 전국 최대의 생산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특화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체험홍보관을 운영하며 태양광산업 기술개발과 기초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바 충북의 태양광 특구는 옥외광고물 관리법, 건축법 등에 규제완화를 위한 5개 특례를 전국 최초 태양광육성조례로 적용받았고, 이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으로 지난 2017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 전국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따라서 충북 태양광산업특구는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상생모델로서, 그동안 중국의 저가공세와 반덤핑제소 등 많은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충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 자동차연비센터, 대용량ESS시험평가센터, 태양광 모듈 재활용 연구센터,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등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전국 최고수준의 R&D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전국 최고의 태양광특구에서 솔라페스티벌은 충북도의 6+3신성장동력산업과 함께 충북의 미래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태양광의 제조 및 발전원리 이해를 돕는 태양관, 태양광 및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는 기업관, 에너지 분야 연구 및 자문기관과 대학 등이 참여하는 학연관 등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태양광 산업 특구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충북도는 솔라페스티벌 개최로 도내 태양광 관련 기업의 생산 제품과 기술의 전시, 홍보를 통한 기업체 판매 이익증대로 태양광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태양광의 발전 원리, 적용방법 등 에너지분야 과학기술에 친근하게 접근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163만 충북도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학교, 기업체, 연구소 등과 연계를 통해 기업에서는 맞춤형 인재를,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전문인력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그 중심에서 솔라페스티벌이 충북의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의 성장가속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