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우륵이 돼 볼까?”

충주시, 우륵문화제 기간 진로체험부스 운영

2018-09-12     윤규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13일 개막되는 48회 우륵문화제 기간에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 사업 청소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진로체험부스는 전통악기 체험과 업사이클링 체험 등 두 가지다.

전통악기 체험은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 모듬북, 장구 등을 직접 연주해 보고 배워볼 수 있는 체험으로 13~14일 양일간 운영된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가야금과 거문고 등의 전통악기를 직접 체험해 오랫동안 이어져 오는 우륵문화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는 오는 15~16일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한 물건을 원래 용도로 다시 사용하는 리사이클링의 상위 개념으로, 생활폐기물을 활용해 디자인을 입히고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체험부스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버려지는 청바지를 활용해 각종 생활용품과 액세서리를 만들어 보고, 폐 원목을 새로운 원목소품으로 재탄생시켜 볼 수 있다.

체험부스는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 사업은 충주시가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자유학기제를 맞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코스를 돌며 정해진 역사·문화공간에 들러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테마 탐방활동 프로그램이다.

자전거 체험 이외에도 직업체험 공모전, 테마직업기행 등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