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충북본부, 장기소액연체자 돕는다

2018-09-12     조석준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본부(본부장 김용훈)는 12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을 위한 일일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제도는 생계형 소액채무를 장기간 상환하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 후 채무정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기준(2017.10.31.) 원금 1000만원 이하 채무를 연체일로부터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국민행복기금 또는 국내 금융회사 대상 채무자이며 상환능력 심사결과에 따라 채권소각(최대 3년) 또는 채무조정(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당초 지난달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으나 제도를 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내년 2월말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훈 캠코 충북본부장은 “장기간 연체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이 이 제도를 통해 무거웠던 빚을 덜고 희망을 되찾아 재기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원거리 주민들의 편의을 위해 상담창구를 순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뿐만 아니라 고금리채무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안전망 대출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및 상담은 캠코 충북본부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