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새 단장
고성능 헤파필터·개별 공조시스템 갖춰
2018-11-07 김홍균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충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새롭게 태어났다.
충북대병원은 5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구조변경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구역 내에 고성능 헤파필터가 설치됐고, 개별 공조시스템으로 청정공기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갖췄다.
또 전 구간 양압 구역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제어기능으로 바깥의 오염된 공기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로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에 철저한 시스템 운영으로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