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17~25일 브라질 방문

우호도시 협약 및 기업 수출 지원…무역사절단 동행

2019-02-14     최재기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국제우호 교류협약 체결과 기업인 수출 상담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주 깜삐나스시를 공식 방문한다.

브라질 방문에는 정도희 시의회 부의장과 지역 기업인 8명 등 모두 17명이 동행한다.

구 시장은 깜삐나스시와 국제우호 도시 협약을 맺고, KSB 등 지역 7개 업체로 구성된 남미 무역사절단의 수출 상담 지원과 현지 기업인과의 간담회도 진행한다.

삐나스시는 상파울루주에서 세 번째 인구가 많은 도시로 1만개가 넘는 기업이 입지하고 정보통신 기업들이 위치한 브라질의 실리콘밸리다.

구본영 시장은 “깜삐나스시와 경제 정보 제공, 경제 교류 사절단 파견, 흥타령춤축제 및 농기계자재박람회 초청 등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