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골프장 '클럽디 속리산' 정식 오픈…18홀 퍼블릭 코스·총연장 6367m

옛 아리솔 CC인수…29일 그랜드 오픈식 갖고 본격 영업 개시

2019-05-29     이종억
클럽디 속리산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현준 클럽디 총괄 이사, 김정현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이명재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오창과학단지 이사장), 양휘부 KPGA 협회장,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정상혁 보은군수, 현기춘 대보그룹 총괄 사장, 이석호 클럽디 총괄 대표이사, 정종찬 ㈜이도 최고운영책임자전무.
클럽디 속리산은 29일 그랜드 오픈 행사로 한설희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 레슨을 실시했다. 한설희 프로가 연습 그린에서 어프로치와 퍼팅 레슨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충북 보은의 골프장 ‘클럽디(CLUBD) 속리산’이 새 단장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했다.

국내 유일의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이자 O&M(Operating&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이도(대표이사 최정훈)는 29일 골프장 클럽디 속리산(보은군 탄부면)의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옛 아리솔CC에서 명칭을 변경한 클럽디 속리산은 지난해 8월 오픈한 ‘클럽디 보은’(보은읍 중초리)에 이은 클럽디의 두번째 골프 클럽이다.

지난 2011년 오픈한 클럽디 속리산은 충북지역의 대표 골프장으로서 럭셔리 한 클럽하우스와 시원하게 펼쳐진 코스로 유명하며, 골프장 운영 서비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 82만8500㎡부지에 들어선 18홀(par72) 퍼블릭 코스인 클럽디 속리산의 총연장은 6367m(6735야드)로 각종 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속리산IC에서 5분 거리인 클럽디 속리산은 청주에서 약 20분, 대전에서 약 30분 천안·구미에서 약 40분, 동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이 걸리는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보은 이종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