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 '환자안전·감염관리의 날'

2019-06-02     조석준
청주한국병원 관계자들이 4회 ‘환자안전,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한국병원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4회 ‘환자안전,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10년 항암제 투약사고로 사망한 고 정종현 군의 사망일인 5월 29일을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병원도 그 의미에 동참하기 위해 2016년부터 ‘환자안전, 감염관리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환자안전사고보고 우수부서 시상, Good Catch(근접오류개선아이디어)공모 시상, 2기 우수 PS(환자안전)리더 시상 등의 다양한 시상식과 함께 제3기 PS(환자안전)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인증규정 항목을 함께 공유하는 ‘도전, 인증 골든벨’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바쁜 업무로 잊고 있었던 2주기 규정 내용들을 공부하며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한 ‘함께하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통해 손 씻기 행사와 스피키업 안전문구를 담은 부채, 안전수칙 리뉴얼 등을 제공했다. 조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