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문화예술회관 분수대 연장운영

군, 여름철 주민 몰려 1시간 연장… 음이온 살균기도 설치

2019-07-15     박승룡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문화예술회관은 관장 분수대 야간 운영 시간을 15일부터 1시간 연장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문화예술회관 분수대를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과 휴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 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차례 운영했다.

군은 최근 더운 날씨를 피해 야간 분수대를 찾는 주민이 늘어나 이날부터 1시간 연장한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위치한 이 분수대는 다양한 색의 LED 조명을 통해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어 특히 여름철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분수대에서 세균 등 환경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수중펌프에 음이온 살균기를 설치, 오염원을 원천 차단해 안심하고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