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호인(306)/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동호회 이지팜 퍼니팜

쉽고 재밌는 스마트팜 “참 쉽죠잉”

2020-06-22     천성남
회원들이 지역업체의 현장 견학으로 기술 접목에 대한 제어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코로나19가 판치는 요즘 같은 세상, 스마트팜은 참 신나는 마술의 세계다.

어렵고 힘든 농장일을 PC(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자동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 동호회인 ‘이지팜 퍼니팜(회장 임승훈·30)’은 그렇게 자생적으로 탄생됐다.

지난해 군청 동호인 명부에 이름도 올렸다. 동호인 지원금도 80만원 받게 됐다.

임승훈 회장을 필두로 똘똘 뭉친 이들 6명의 회원은 신세대 기능인들로 현장 위주의 지역 맞춤형 기기를 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천후 대원들이다.

아직도 일반에게 첨단기술은 어려운 장르다. 쉽고 재밌는 상세한 설명을 하면 어느새 이해의 관문에 들어선다,

이들을 전문인으로 육성하고자 초빙된 이상찬(한국폴리텍대학·스마트자동제어) 강사는 이들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에는 내부적으로 도시농업실증포인 실험장을 갖추고 있다.

이상찬 초빙 강사의 지도로 이곳에서 이들 회원들은 실험 실습을 통해 새로운 장비를 만들고 장비 원리에 대한 상세한 이론을 접목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력을 습득하고 있다.

임승훈 회장은 “농·임·축·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지능화된 농업시스템으로 바뀌는 날까지 우리의 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회장 임승훈

 

회원명단 : △임승훈(회장·친환경기술과) △정용갑(부회장·〃) △이승복(자문·〃) △한장희(〃) △김영근(〃) △윤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