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분양 열기 후끈‥주말 7만여명 사이버 견본주택에 접속
인기 비결‥3.3㎡당 평균 953만원, 대출 규제 없고 전매 가능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지난 10일 공개된 금호어울림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동안 7만여명이 접속했다.
동남구청수동 일대에서 1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중반대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사이버 견본주택에는17~19일 동안 7만여명이 접속했고, 사전예약제로 진행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도 조기에 예약 정원이 마감됐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은 클린 모델하우스를 운영,시간당 50팀씩(최대 150명) 관람에 제한을 두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와 전매 가능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하루 평균 400여건의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사 관계자는 “각종 부동산규제를 피한 천안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이다. 남권 신주거벨트 중심입지에 분양 가격이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특히,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인기가 뜨겁다” 고 말했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실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억원대 초반으로 공급된 전용 59㎡은 중대형 같은 평면설계로 신혼부부 및 20~30대 젊은 층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전용면적 84㎡에는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 설계가 적용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알파룸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드레스룸도 내방객들의 눈길을사로잡았다.
금호어울림이 들어서는 곳은 천안 동남권 신흥 주거타운 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3만원이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이 가능하다.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3일, 2순위 2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1일이며, 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6.17대책 비규제 단지로 청약 및 대출조건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세대당 청약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 10% 완납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쌍용동 215-6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