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오토바이 몰던 70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잇달아 부딪혀

2020-09-28     신우식
28일 오전 7시 52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의 한 도로에서 A(70)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커브길에서 조작미숙으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잇달아 부딪혔다. 사고 여파로 찌그러진 오토바이의 모습. (사진촬영=신우식 기자)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오토바이를 몰던 70대 남성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 2대와 잇달아 부딪혔다.

28일 오전 7시 52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의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A(70)씨가 커브길에서 조작 미숙으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 2대와 잇달아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운전자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일대 교통이 1시간 동안 정체를 겪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우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