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라라스퀘어, 테마형 복합 쇼핑몰 부상

‘문화 중심지’ 어반아트리움 P4구역 지하 4층~지상 12층 구조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테마형 공간… 남녀노소 사로잡아 도시상징광장·수목원 등 인프라 풍성… 지리적 가치도 높아

2020-11-16     동양일보

세종시의 대표적 쇼핑·문화 중심지인 어반아트리움(도시문화상업가로) P4구역 '라라 스퀘어'가 드디어 분양에 돌입했다.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테마형 명품 쇼핑공간' 
세종시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나성동)에 들어서는 어반아트리움 P4구역 '라라 스퀘어'는 세성이 시행, 동부건설과 신성건설이 공동시공을 맡는다. 
라라 스퀘어는 지하 4층~지상 12층, 상가 593실, 오피스 57실, 주차대수 625대, 연면적 7만 1321㎡의 대규모로 계획됐다. 
지하 1층은 지하점포 특성을 고려한 유원·오락시설이다. 영·유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를 연계한 키즈 풀장과 놀이시설인 락 볼링장이 예정됐다. 
지상 1층은 로맨틱한 유럽의 감성을 뽐내는 카페 테라스 거리, 지상 2층은 도시상징광장 조망을 활용한 식음시설 배치, 지상 3층은 대형 프랜차이즈 식음시설 및 판매시설이 자리 잡는다. 지상 4층은 공연장과 연계될 카페형 식음시설 및 이·미용관련시설, 지상 5~6층은 체험형 교육시설 및 고액 크리닉 시설이 예정됐다. 
시행사 세성 관계자는 “라라 스퀘어는 국내외 브랜드 상품과 기존 세종시에서 만나지 못했던 유니크한 문화 콘텐츠가 모여 있는 온오프라인 복합 상업시설”이라며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상업시설을 넘어 문화·관광·리빙·비즈니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전반에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세종시에 가장 유용한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풍부한 배후 수요, 매출 보장 
'라라 스퀘어'와 바로 맞닿아 있는 도시상징광장도 주목된다. 도시상징광장은 약 1㎞의 구간에 폭 45∼60m 규모로 조성된다. 이 광장은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국립수목원 등 중앙녹지공간과 아트센터·국립박물관단지 등이 밀집한 문화구역을 연결한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분수인 '세종한글분수(14m×46m)'도 들어서 수많은 방문객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4면 스마트 미디어 큐브가 설치되는 등 어반아트리움과 교차하도록 설계해 도시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어반아트리움이 들어선 2-4생활권은 지리적으로도 큰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가치를 높여주는 대중교통 버스 노선인 BRT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차량은 물론 대중 이용객들의 동선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근거리에만 3만 8000세대의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반아트리움 상권은 외부 유동인구를 이끌 도시상징광장을 비롯해, 호수공원, 중앙공원 등의 배후 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특히 4만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보면 최고의 투자처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 라라스퀘어 분양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264-1 (분양문의 ☎1600-4507)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