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호인(357)/ 금산축구회 골 맛을 아십니까!!!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슛! 슛!! 슛!!! 골인!!!
축구는 전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구기종목 중에 하나다.
슛을 해 골인을 넣을 때면 그 희열의 맛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쾌감을 느낀다.
그러기에 십자 인대가 파열돼 병원에 치료를 받을 때면 다시는 축구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 몸은 반사적으로 운동장을 향해 공을 차는 것은 축구에 대한 매력 때문일 것이다.
금산군 축구협회는 금산 축구회, 중앙 축구회, 인삼축구회, 추부 축구회, 양령 축구회, 이글 축구회의 6개 팀으로 팀당 60여명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
금산군은 축구협회 동호회 회원들의 단합과 사회성을 앞세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 홍보 활동을 앞장서며 금산군은 2018년8월에 30억원을 들여 인조 잔디구장 2개면과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는 조명 시설을 갖추고, 라커룸과 샤워 시설을 갖춘 최신식 축구장을 완공했다.
이정호 금산축구협회 회장은 “유소년 클럽 육성은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금산군 축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 간 친목을 통한 팀워크를 강화시켜 사회성과 개인의 건강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도민체전 4강으로 금산군 축구협회는 사기가 최고조에 달해 계룡시 3팀과도 교류전이 진행 됐고, 주말 리그전이 활성화 돼 주말이면 낮과 밤에 끊이지 않는 축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리그전 경기를 하지 못해 회원들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정호 회장은 “늘 너와 내가 아니고 우리클럽, 다른클럽이 아닌 우리로써 금산군축구협회, 더 나가 금산지역를 더욱 발전 시킬것”이라며 “금산축구인 모두가 웃고 즐기는 축구 환경 조성해 축구로 하나되는 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회원명단 △이정호(회장·세금산 병원 기획실장) △박상환(부회장·인삼업) △최완규(중부 아크아 시스템 대표) △공수만(신화 부동산) △안동현(자영업) △최성(전무이사·행복한 약국 약사) △안준영(경기 이사·중앙 식자재 본부장) △주이철(심판 이사·계양공구부장) △최영(홍보이사·금산 진학 신문 편집장) △이강(재무 이사·농업법인 한사랑) △김정구(총감독·운수업) △조훈현(감사·인삼농협 지점장) △장윤성(중앙 축구회·솔표자광 망) △이태영(인삼축구회·태영건설 대표) △양남규(약령 축구회·지성 약업사 대표) △이기배(추부 축구회·추부철강 대표) △장은남(금산 축구회·금강 토목 설계 실장) △강호민(이글 축구회·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