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우슈 국가대표 3명 선발

33회 회장배·국가대표 선발전서 금3·은1·동2

2021-04-20     이도근
33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이 3명의 국가대표(상비군 포함)를 배출했다.

충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16~19일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33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 일반부에 출전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 소속 이하성(장권전능)·함관식(산타 -70㎏급)이 1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변성지 역시 산타 –56㎏급에서 2위를 기록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또 이번 대회 일반부 산타 –75㎏급에 나선 박성민이 금메달 1개를, 산타 –60㎏급 진민섭과 남권전능 이한성이 동메달 2개를 추가하는 등 충북우슈의 힘을 전국에 알렸다.

이해수 충북개발공사 우슈감독은 “이번 대회의 기세를 몰아 오는 10월 열리는 102회 전국체전에서도 값진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