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 우수마을기업 입상

2021-07-07     김진식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이 2021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우수마을기업에서 입상했다.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6월에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법인에서는 둔율마을에서 생산되는 현미, 찰수수뿐만 아니라 올갱이(다슬기)를 이용한 ‘올갱이청국장’도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 농특산물 가공‧포장 시 마을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이 법인에는 1000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홍보 및 판로 확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