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2021 송년모임 이모저모

밝아오는 임인년 기운찬 호랑이처럼 ‘힘찬 도약’

2021-12-23     김미나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신축년 한 해의 아쉬움과 후회를 털어버리고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의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함께 나눈 동양일보 ‘2021 송년모임’이 23일 낮 12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올해 흘린 땀의 결실을 격려하며 새해 발전을 기원했다.

 

동양일보 '올해의 인물' 역대 수상자들이 단상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올해의 인물’ 역대 수상자 참석 눈길

○...이날 송년모임에는 올해의 인물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해 눈길. 동양일보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땀을 흘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해 충청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준 사람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 그 이름과 공적을 남기고 있는데 그동안 27명이 수상.

이날 남기창 충북밀레니엄원정대 대표(2000년), 엄광열 육상 코치(2001년), 박재희 청주대 명예교수(2006년),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 생산자조합 협의회장(2008년), 김민호 원건설 회장(2010년), 임각수 전 괴산군수(2011년), 안철호 청산영농조합 대표(2015년), 정상혁 보은군수(2016년), 변재일 국회의원(2020년) 등이 단상에 오르자 뜨거운 박수 갈채.

 

베이스 박광우 성악가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지연씨가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다.

 

품격 있는 축하공연 관심

○...송년모임 분위기는 클래식 공연으로 고조.

이날 베이스 박광우 성악가는 김지연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이병기 시, 이수인 곡 ‘별’을 선사. 격조 있는 피아노 선율에 공간을 꽉 채우는 묵직한 베이스가 울려퍼지자 한 참석자는 “감동이 느껴지는 공연에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고 반색.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송기섭 진천군수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진천군민들이 송 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 축하 사절단 대거 참석

○...진천군 각계 인사들이 ‘올해의 인물’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송기섭 진천군수를 축하하기 위해 대거 참석. 송 군수는 올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의 진천군 노선 통과를 성사시키고 한발 빠른 선도적 행정 추진으로 각종 성과를 이끌어내며 수상자로 선정.

송 군수가 무대에 올라 상패를 받고 감동의 수상소감을 전하자 진천군민들은 뜨겁게 박수를 보내며 축하.

이들은 송년모임이 끝난 후에도 송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수상의 기쁨을 공유.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건배 제의 ‘임인년’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올해 동양일보 30주년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기대를 담은 인상적인 건배 제의를 해 눈길.

최 의장은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새해, 호랑이처럼 모두가 기운 넘치는 한 해가 되시라는 뜻에서 ‘임인년’이라는 말로 건배제의를 하겠다”고 운을 뗀 뒤 ‘임인년’을 선창하자 참석자들 역시 ‘임인년’하면서 큰 목소리로 화답.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