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폴리켐, 폴리카보네이트 시트 국내 물량의 30% 점유

100% 성장세 2021년 수출 100만불 달성 복층시트 ‘아키라이트’ 국내 유일 독자 개발 국방시장 진출 위한 최강 방탄시트 개발에 총력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이용 태양광발전 모듈 실증 테스트

2022-04-04     도복희
㈜동신폴리켐 전경.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동신폴리켐(대표 장현봉·61)은 2001년 2월 설립돼 엔지니어링 플래스틱의 한 종류인 ‘폴리카보네이트 시트’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폴리카보네이트 시트는 국내 물량의 30%를 점유한 건축용 외장 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주력제품은 단층시트(Brand명 :크린라이트)와 복층시트(아키라이트) 두 가지다. 이중 복층시트 ‘아키라이트’는 국내 유일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건설현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중·3중 복층구조에 의한 단열성능과 견고성, 구조의 특이성으로 빛의 산란 효과와 시각차단 효과로 쾌적한 실내공간을 연출하는데 탁월한 효과와 기능을 갖췄다.

재래시장의 아케이드, 캐노피, 방음벽 등의 주소재로 각광 받으며 예년 대비 100% 성장으로 2021년 수출 100만불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동신폴리켐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회사소개는 물론 제품, 지적재산권현황, 인증현황과 시험성적 및 시공실적 사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불만이 발생할 경우 ‘D+1일’ 이내 불만사항에 대한 서비스를 실행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신뢰를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동신폴리켐에서 개발한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든 시설물.

동신폴리켐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세계 최초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모듈을 개발해 2020년 6월 특허 취득을 하고 실증 테스트 중이다, 개발된 모듈은 폴리카보네이트의 장점인 가볍고(유리의 삼분의일), 튼튼(유리의 250배)해서 ‘스마트팜 온실’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음성공장에 폴리카보네이트 태양광발전 모듈 온실을 만들어 각종 채소와 과일을 재배, 사내식당 식자재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폴리카보네이트와 그래핀 융배합을 통한 최강의 방탄시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동신폴리켐은 국방시장 진출을 위한 최강의 방탄시트 개발을 위한 ‘충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최강의 방탄시트 개발에 필요한 관련 이론은 물론 방탄성능 테스트에 대한 Co-work을 통해 사업화가 완료되면 △군 실,내외 사격장의 통제실 △대기실의 창문 보호유리의 대체재 △GP·GOP 방탄창문 대체재 △장갑차의 투명유리 대체재로 활용될 전망이다.

㈜동신폴리켐은 ‘미래지향적 사고로 끊임없이 연구개발 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신뢰의 기업’을 경영목표로 한다. 이러한 경영이념과 탁월한 기술개발리더십으로 특허 6건, 실용신안 2건, 의장권 10건, 상표권 2건 등 20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동신폴리켐은 2022년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오늘도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동신폴리켐 심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