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1%넘게 밀려… 17개월만에 최저△

2022-05-09     박승룡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코스피가 9일 1% 넘게 밀리며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38포인트(2.64%) 내린 860.84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24일(848.21) 이후 2개월여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3.88포인트(0.44%) 내린 880.34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