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한 품격의 자태, 소나무를 만나다

논산문화원 초대전, 임영우 소나무전

2022-07-25     유환권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논산문화원은 30일 임영우 화가 초대전(사진)을 개최한다.

반세기 동안 소나무를 그려온 임 화백의 초대전은 오랜 세월 화업을 관통하는 다양한 시기의 작품 40여점을 8월 10일까지 선보인다.

임 화백은 교직에 몸담은 40여 년 동안 소나무의 기품을 화폭에 담아 11번의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작품에는 소나무를 통해서 더불어 사는 인간의 아름다움과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친근하게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임 화백만의 소나무가 어떻게 변화하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