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세종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슈빌 디어반' 분양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계룡건설이 세종에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이 지난 12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세종시 4-1생활권에 위치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공급 규모는 H1블록 210가구, H2블록 326가구 등 모두 536가구다.
오는 17일 특별.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받으며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9월 1~5일까지 5일 동안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의 홍보관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 내 가장 많은 세대 수를 선보이는 H2BL 84㎡ A타입(69가구)의 경우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에 유리하다.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갖췄다. H1BL 84㎡D, E타입 등 다양한 타입들을 선보여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트니스시설과 GX룸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개방형 쉼터, 옥상정원, 작은 도서관, 독서실, 스카이커뮤니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H1BL는 단지 내 중앙광장과 단지 옆 어린이공원이, H2BL에는 삼성천수변공원이 단지 인근에 마련돼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지상 1,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있어 단지 안팎으로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리슈빌 디어반은 임대료 갱신 시 5%로 제한하며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 있어 실수요들의 관심이 높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갱신시 5% 이내로 제한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청약 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는 최근 금리 인상으로 월세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임대료 갱신 시점에서 5% 이내 인상 제한을 적용받는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이라고 말했다.
세종 리슈빌 디어반의 견본주택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상으로만 운영된다. 이곳에선 단지 특장점과 다양한 상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zzvv2504@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