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이것부터/ 최재구 예산군수

책벌레 소년 ‘충남 경제중심과 예산 1조원 시대’ 만들어 간다

2022-08-24     서경석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충남의 경제중심과 재정 1조원 시대를 만들어 내겠다”

민선 8기 ‘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재구(53) 군수가 야심 차게 밝힌, 예산의 미래이다.

최 군수는 순박한 예산 토박이로 지역 선후배들 사이에서 누구보다 예산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남다른 사람으로 유명하다.

‘충남의 경제 중심과 재정 1조원 시대’는 인구 8만 명의 예산이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발점이다.

최 군수는 “2020년 8,437억 원이던 예산 규모를 예산 1조 원대로 키워내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유망기업 유치, 내포신도시에 덕산지역을 포함해 광역화함으로서 덕산온천을 배후도시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 및 국·도비,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충남 수부 도시로 예산의 위상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충남에서 천안과 아산을 빼면 대부분 인구소멸도시의 길을 걷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예산을 일자리가 넘치는 충남경제 중심, 오감 만족 관광지 개발을 통한 활력이 넘치는 예산을 만들어 이를 돌파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예산군은 현재 6개 산업단지 165만평 조성과 서해안 내포 철도,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등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군수의 친구들은 그가 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책을 한번 잡으면 다 읽기 전에는 책에서 손을 떼는 일이 없어 부모님의 걱정을 들어가면서도 책에 빠져있던 어린 시절의 최 군수를 회상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사람과 직접 대면해서 얻은 지혜와 지식도 중요하지만, 책을 통해 얻는 정제된 수많은 정보와 지식, 지혜가 정치인 최재구를 만든 삶의 자양분이 됐을 것으로 평가한다.

충남대와 공주대 대학원을 졸업한 최 군수는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정치입문과 개인사업, 또다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복귀하는 등 수많은 우여곡절과 한계에 부딪쳤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 군수는 그동안의 정치역정에서 보듯이 주변에서는 정치초년생이 아닌 오랜시간 예산을 보고 느낀 것을 군정에 녹여내는 정치력을 통해 군민 화합과 군정 성공 시대를 만들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최 군수는 예산, 홍성의 정치권에서는 각종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모든 선거를 100% 승리했고, 그동안 수많은 출마권유를 받았음에도 거절하고 홍문표 의원을 4선 중진의원으로 만들며 의리의 정치인으로 각인돼 있다.

이제 최 군수는 8만 도시의 수장으로서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화합만이 예산을 살릴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하루하루 군민을 대하고 군정을 이끌고 있다.

최 군수는 “항상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행정, 열린 행정으로 성공적인 예산 군정을 이끌어나가겠으며,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신 만큼 저 역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그 마음 그대로 군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예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