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사각사각 목공소’ 참여자 모집

2022-08-30     김미나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거점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문화예술단체 오소록(대표 변상이)이 ‘사각사각 목공소’ 2기 참여자를 ‘문화이음창’을 통해 선착순 10명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드카빙, 도마 만들기, 스툴 만들기 등 나무를 활용한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1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퇴직 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았는데, ‘사각사각 목공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제2의 인생을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소록은 숨겨진 아늑한 곳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청주시 남일면 가중1리 ‘개미실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다.

8명의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지역의 문제와 이슈를 문화예술로 연계하는 작업을 지난 5년여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21년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거점 지원사업에 ‘소록소록 전환학교’ 운영사업이 선정돼 ‘사각사각 목공소’, ‘생애관망 시네마’, ‘예술가들을 위한 R&D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