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청주농협, 상호금융대출금 700억 달성 ‘쾌거’

조합원·임직원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

2022-09-05     이정규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동청주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70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5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달성탑을 수상했다.

동청주농협은 코로나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 환경에서 지속적인 건전 여신 추진을 통해 조합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용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배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합 사업단을 출범해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도시농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사과, 절임배추, 오미자, 찹쌀 등의 지역 농산물을 전국으로 홍보하여 지역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창한 조합장은 “코로나 및 세계적 물가상승 압력으로 모두가 어려운상황이지만,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연도 말까지 상호금융대출 8백억원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마부작침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