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농협 권오춘·삼성농협 정의철·영동농협 안진우 조합장, 우수조합장상

2022-09-05     이정규
(왼쪽부터)권오춘 수안보농협 조합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정의철 삼성농협 조합장이 5일 농협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우수조합장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농협충북본부는 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주 수안보농협 권오춘 조합장, 음성 삼성농협 정의철 조합장, 영동농협 안진우 조합장에게 우수조합장상을 시상했다.

농협충북본부는 매월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을 위한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한다.

수안보 농협 권오춘 조합장은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수안보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도시농협과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산지유통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삼성농협 정의철 조합장은 구·판매사업 2022년 사업목표 초과 달성과 삼성농협 최초 상호금융대출금 800억원 달성을 이뤘으며 특히, 지역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영동농협 안진우 조합장은 사과세척시스템을 도입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허ㅐ 2021년 농산물 판매 500억원 달성 등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형 영농자재 백화점 개장, 2021년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 선정 및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등 영동농협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정표 본부장은 “인력부족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각 지역 농축협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어 우리지역 농업·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하신 조합장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