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오피스텔 분양…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천안아산역·아산역比 등 우수한 교통환경 자랑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현대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78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중대형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로 조성한다.
주택형별로는 △113㎡A 182실 △113㎡B 182실 △119㎡A 183실 △119㎡B 183실 등으로 구성됐다.
전 호실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전 호실 4-bay 판상형 구조를 택했다.
또 2.4m(우물형 천장 2.55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호실당 1.8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췄다.
단지는 기존 오피스텔에서 볼 수 없었던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설계도 적용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주변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 총 28.72km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반경 3km 안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캠퍼스, 백석농공단지 등의 대형 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달 5일 청약 접수를 받고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9일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불당지구의 원스톱 생활 환경을 공유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오피스텔”이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