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14일자 조직 개편‧인사 단행
2023-03-13 김미나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14일자로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한다. ▶명단 13면
재단은 기존 1본부 1센터 1실 7팀 체제에서 1실 2본부 8팀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새로운 조직은 △경영기획실-기획홍보팀, 경영지원팀, 안전관리팀 △문화산업본부-콘텐츠산업팀, 공예진흥팀, 콘텐츠융합팀 △문화도시본부-기록문화팀, 문화예술팀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1본부가 폐지되면서 노재인 전 본부장은 경영기획실장으로, 2본부가 신설되면서 박원규 전 공예진흥팀장과 이병수 전 정책기획실장은 문화산업본부장과 문화도시본부장에 각각 발령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청주문화재단의 설립목적인 ‘지역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예술발전’, 2가지 본질에 가장 충실히 부합하면서도 추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전면화한 2개 본부체제를 갖춘 건 설립 22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재단 직원들에게 “전열을 가다듬은 만큼 일하는 재단의 자세로 지역의 문화원형을 콘텐츠화하고, 문화제조창 명소화를 통해 청주를 명소화하며, 시민과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