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신규직원 ‘멘토-멘티’ 제도 운영
선배 임직원 멘토, 후배에 업무 조언 및 노하우 제공
2023-03-21 이정규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재)충북테크노파크는 21일 충북TP 컨벤션홀에서 지난해 12월 입사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여 명의 신규 직원들과 이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지정멘토로 활동한 선배 직원들, 노근호 원장 등이 참석해 소통으로 하나된 장을 마련했으며, 입사 100일을 기념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를 통해 신규직원들은 입사 후 일하며 느낀 점, 재단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그동안 재단 정착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일들을 이야기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TP 노근호 원장은 “신규직원들이 멘토·멘티제를 통해 빠른 조직 적응과 업무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직원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조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력있는 선임 임직원들이 좋은 선배로 남아주고, 고참들과 MZ세대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미들맨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TP 멘토-멘티제도는 신입직원의 조직과 업무적응을 위해 선배직원을 1대 1 멘토로 지정해 경험·지식·지혜를 가지고 후배에게 조언이나 조력자 같은 역할을 하는 제도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