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충북갤러리 운영 논의
충북문화재단, 1차 운영위원회 개최
2023-04-05 김미나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4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서울 인사동 충북갤러리 설립을 위한 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사진>
운영위는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위원장) △박미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장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 △홍경한 미술평론가 △김윤섭 미술경영연구소 대표 △박문현 충북미술협회장 △김성심 충북민족미술인협회장 △김은영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 △전애실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등 도내·외 미술계와 유관기관 전문 인사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충북갤러리 운영 계획과 기획전 자문, 운영 내규‧대관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개관전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지역성을 뛰어넘어 충북 미술의 확장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획 중심의 전시 공간을 만들어가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갤러리가 충북 작가들의 전시, 교류의 장으로 플랫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충북문화예술을 확장 시킬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