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지사, 청주지북지구 일반상업용지 공급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LH 충북지사는 청주지북지구 일반상업용지 8필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지북지구 일반상업용지 공급규모는 8필지, 1만1583㎡(평균 1448㎡), 321억원(평균 40억2000만원)이다.

청주지북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서 약 13만 8000평 규모로 2024년 말까지 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지구다.

청주지북지구 주변에는 청주시 상당구청, 청주시 상당보건소,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주문화원, 청주상당 노인복지관, 청주시립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입지하고 있어, 인근 공공기관의 풍부한 수요가 예상된다.

아울러 청주지북지구 내 5개 아파트 단지, 계획인구 1만609명의 주거수요도 함께 상업용지의 수요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지북지구는 무심천과 연접해 있어, 무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도 용이하며 상당구청 옆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는 열대식물원, 키즈파크, 야외학습장 등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한다.

LH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토지매매대금의 20% 이상을 납부할 경우 업체별로 차등해 신용도에 따라 LH와 대출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최대 토지대금의 80%까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추천서를 발급하는 금융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청주지북 일반상업용지 신청접수는 5월 23일 오전 9시~오후 4시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접수와 함께 같은 시간 입찰을 받는다.

토지매매계약은 6월 7~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LH 충북지사에서 체결한다.

청주지북지구 일반상업용지 공급 관련 문의는 토지주택공사 충북지사 보상판매부(☎043-901-4343)로 하면 된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