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감염안전관리 임상병리사회’ 발대식
손재형 회장 “국가 감염관리 체계의 합리적 수립에 기여”
2023-08-16 도복희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는 16일 ‘대한감염안전관리 임상병리사회’(이하 임상병리사회)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부산교육대에서 진행했다.<사진>
이날 협회에서 감염관리 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손재형 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임명했다.
‘임상병리사회’는 △국민 보건과 관련된 국가정책 문제점 파악과 제도 개선 △임상병리사가 합법적 범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감염 안전 관리 전문가 실무교육 △감염·안전 관리 검사 표준 지침서 발간 및 멀티미디어 제작 △감시검사 수가 법제화 △감염 안전 관리 임상병리사 전국 네트워크 구축 △전문가 역량 수준 향상을 전제로 유관단체와 공동연구 진행과△ 감염 안전 관리 전문임상병리사 배출을 위한 대학원 석사과정 운영계획을 동시 추진한다.
손 회장은 “감염 안전 관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임상병리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내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통해 국가 감염관리 체계의 합리적 수립에 기여하고 관련 정책의 수행에 적극 협조 함으로써 임상병리사의 역량이 재조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