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적극 지원한다

2023 한미 바이오 기술사업화 워크숍 개최

2023-09-20     도복희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도는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20일 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2023 한미 바이오 기술사업화 워크숍’을 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사진>

충북도, KAIST, KASBP, 충북기업 대표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충북도의 후원으로 보스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한 △도내 5개 기업의 성과 발표 △충북 오송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 소개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패널 토의 등을 진행했다.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산업 환경 속에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통해 세계 바이오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카이스트와 함께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