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회 충북예술제 다음달 5일 ‘팡파르’

2023-09-20     김미나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 예술인들의 축제, 65회 충북예술제가 다음달 5일 막을 올린다.

이번 예술제 슬로건은 '예술로 하나, 단양에서 영동까지'로 충북예총의 10개 도협회, 11개 시·군예총이 참여, 다음달 12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종합개막식은 5일 오후 4시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전시개막식은 6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요일별 공연 일정은 △5일 상상대로 음성예술제(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숲속음악회(청남대 메타세콰이어 숲 쉼터), 종합개막식(청남대 어울림마당) △6일 전시 개막식(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7회 충북세계가족영화제(8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38동) △7일 시월의 멋진날 가을음악회(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 어울림(영동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Old&new dance festival(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가을, 노래에 물들다(청주아트홀) △8일 7회 충북시낭송대회(청주예당 소공연장),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호암지생태공원 공연장), ‘역사를 품은 가요 65년’ 세상과 소통하다(청주예당 소공연장) △9일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희망나눔연주회(괴산문화예술회관), 해설과 시연이 있는 춤 콘서트 ‘춤에서려’(청주아트홀) △종합예술공연 ‘검사와 여선생’(제천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추억-잊지 못할 가을(청주예당 소공연장) △11일 도란도란 예술나눔(옥천 영생원), 4인의 피아니스트와 가을심포니(청주예당 대공연장) △12일 충북 우수연극 공연 ‘신바람 삼대’ (청주예당 소공연장) △17일 대추골 보은(보은 뱃들공원 야외무대) 등이다.

전시 일정은 △5~10일 상상대로 음성예술제(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6~12일 충북건축가회 회원전‧충북지역 건축전공 대학생 우수졸업작품전(청주예당 대전시실), 미술협회 ‘충북의 산하전’(청주예당 소1전시실), 19회 충북도 사진작가 회원전(청주예당 대전시실), 장애인가족 작품전(청주예당 소2전시실), Korea, Nepal Contemporary Art&Craft exhibition(청주문화관 1,2전시실) △7~12일 증평예총 종합전시회(증평문화센터 갤러리) △8~14일 진천, 어제 그리고 오늘(진천군청) 등으로 구성됐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충북 전역에서 열리는 예술제를 통해 이 가을, 예술로 위로받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