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각종 농업·농촌 현안 점검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농촌인력공급 확대 논의
2024-01-16 도복희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협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는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 등 농업·농촌 현안문제를 점검했다.
16일 청주시 성화동에 위치한 충북본부에서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 관내 11명의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회의’가 진행됐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 식품안전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농업·농촌 숙원과제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 확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스마트 농업과 청년농업인 육성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러·우 전쟁, 이·팔 분쟁 등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경영비 부담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농가의 경영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촌인력부족 해결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4년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기”라며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농업인에게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충북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2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