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 명절 의료공백 제로화

2024-02-07     박승룡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없애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했다.

7일 도는 응급의료기관, 보건소, 병·의원, 약국 등과 사전협의를 통해 순번제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 기간 응급의료 기관·시설 21곳이 24시간 문을 열어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또 보건기관 59곳, 병·의원 322곳, 약국 280곳이 교차해 운영된다.

자세한 운영 상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와 시·군 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 운영 현황 파악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룡 기자 bbhh010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