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글로벌경쟁력 높이는 데 중요 역할”

국내 의료기기산업 지원사업 계획 발표

2024-02-28     도복희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공고 계획(사전공고)이 발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지원사업은 총 9건으로 지원규모와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사용적합성 평가지원(19개 과제, 3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6개 과제, 3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인프라 구축 지원(1개 과제, 3월) △의료기기기업 시장진입지원(10개 과제, 3월)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34개 과제, 3월) △의료기기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사업(10개 과제, 3월)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2개 과제, 8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1개 과제, 10월)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1개 과제, 2월) 등이다. 각 사업별 공공일정은 향 후 변경될 수 있다.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23년도에는 수출 종합지원체계 확립 노력 등으로 지원기업의 해외 인증 270% 증가와 수출 약 1000억원 달성 등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종합계획 시행을 통해 전주기에 걸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하며, 이러한 사업들이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햇다.다.

이번 발표는 진흥원이 추진하는 모집 계획을 사전에 안내해 산업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공고는 다음 달부터 △진흥원 대표 홈페이지(khidi.or.kr)나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khidi.or.kr/devic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