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충북생활기술학교’ 현판식

2024-04-10     김미나
지난 9일 서원대 관계자들이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충북생활기술학교’ 현판식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지난 8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충북생활기술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

충북생활기술학교는 충북도내 거주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타일, 전기, 설비, 목조주택, 도시농업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직업 능력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퇴직 후 삶과 노후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현장 연계 수업을 통해 실무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생활기술학교 첫 강좌는 ‘건축도장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오는 25일 개강한다.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인 김영미 서원대 교학부총장은 “생활기술학교는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은 50·60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생활기술학교는 서원대 LiFE2.0사업(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원대 보은캠퍼스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 설치됐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