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협회 대표팀, 대한축구협회회장기 청년부 우승
2024-04-17 최재기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천안시축구협회 대표팀이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청년부(20~30세) 우승, 노장부(50대)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6~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청년부는 서울 용산구, 경기도 부천시 팀을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경기도 화성시 팀을 1대0으로 누리고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에서는 서울 성동구팀을 3대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프로무대에서도 활약했던 전민관(전 성남, 부천), 박한수(전 안산)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천안시대표팀 김종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박수빈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의 수상했다.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은 “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겨 준 천안시축구협회 대표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생활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