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백운·봉양농협, 상호금융대상 1분기 평가 1위 수상

안정적 성장 기조 유지 2024년도 상호금융 대상 도전

2024-05-02     장승주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 백운농협과 봉양농협이 2024년도 ‘상호금융대상’ 1분기 평가에서 K3 그룹·P2 그룹에서 각각 1위를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백운농협(조합장 김성태)은 2022년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23년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클린뱅크’ 인증 등 매년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상호금융 대상’ 3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은 여신 자산건전성 관리, 수신사업 성장, 디지털 금융 확대 등 전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1위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본점 옆 영농자재센터를 신설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농업인 이용 편익 확대 등 경제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양 조합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의 적극적인 사업이용으로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