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119구급대원 폭행·폭언 피해 근절 홍보
2024-05-20 유명종 기자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는 20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동을 하는 구급대원의 폭행·폭언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119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73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가해자 중 80% 이상은 주취자이다.
서부소방서는 구급대원의 폭행·폭언 피해를 막기 위해 △구급차 내·외부 CCTV 설치 △웨어러블캠 활용 △소방서 특별사법 경찰관 제도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정식 서장은 “119구급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