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사격부,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서 7개 메달··· 금2, 은3, 동2

2024-06-12     김민환
청주시청 사격부가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7개를 따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청주시청 사격부(감독 강문규)가 '4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7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청 사격부는 지난 5~11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각 획득했다.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이 대회에는 378개 팀 2646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송채원, 박다혜, 김지민, 류나영이 50m소총복사 단체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송채원, 박다혜, 김지민, 류나영이 50m소총3자세에서 은메달을,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정상에서 은메달, 박다혜가 50m소총복사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 성윤호가 함께 출전한 50m권총 단체종목과 10m권총 단체종목에서도 값진 동메달 2개를 추가 획득했다.

청주시청 사격부는 이달 말 열릴 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