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주초 유도부 ‘금빛 엎어치기’
개인·단체전 ‘금·은·동’ 획득
2024-06-13 지영수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동주초(교장 김미영) 유도부가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은·동을 차지했다.
남초부 –32kg급에 출전한 이태경(6년)은 결승에서 남규빈(탑동초)과 연장전 끝에 안다리에 이은 허벅다리걸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36kg급에 출전한 이채안(6년)은 4강전에서 정아윤(김해 활천초)을 업어치기되치기로 절반을 얻으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채안은 지난 전국소년체전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북 여자유도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여초부 단체전에서 이채안·조서연·정아름·이다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초 단체전 준우승이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