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 제천서 열려

29~30일까지 70개 팀 1500여명 선수 참가, 제천중 등 7곳에서 진행

2024-06-27     장승주
지난해 열린 1회 의림지배 배구대회 단체사진. <사진 제천시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회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29~30일까지 2일간 제천중을 비롯한 각 학교 체육관 7곳에서 열린다.

제천시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40개 팀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첫 대회를 진행했고 올해는 대회 규모를 대폭 늘려 70개 팀 1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클럽3부(남자 용두산부·금수산부, 여자 의림지부·청풍호부)와 장년부(남)를 합해 5개 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배구대회의 경기 진행·규칙은 생활체육(9인제)배구경기 규칙을 적용, 모든 팀은 토너먼트를 통해 부별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올해 제2회 전국 초중고 제천 겨울 스토브리그, 제79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 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등 우수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제천시배구협회·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오는 7월 열리는 중국·일본 등 5개 국가 배구대표팀이 참가하는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 배구대회 유치에 성공해 배구도시 제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